선별 유방촬영술은 만져지지 않는 작은 크기의 유방암 발견에 우수하며 정기적인 유방검진은 40세이상 여성에서 유방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10-25% 낮춘다고 알려져 있다 (1). 그러나, 선별 유방촬영술은 젊은 여성이나 치밀 유방의 여성에서는 폐경 후 여성이나 지방형 유방의 여성에 비해 민감도가 떨어지고 위양성율이 높다 (2-4). 이러한 이유로 치밀 유방 여성에 대하여, 유방촬영술에 대한 보완적인 검사로 디지털 유방 토모신테시스 (Digital breast tomosynthesis; DBT)와 유방 초음파 검사가 활용되고 있다. 이 검사들은 유방 촬영에 각각 부가적으로 활용되기도 하나, 최근 들어 검진여성에서 표준유방촬영인 디지털 유방촬영 (Full-Field Digital Mammography; FFDM)를 생략하고 DBT를 이용하여 재합성한 영상을 대신 활용함으로써 DBT가 기존 유방촬영을 대치하고, 여기에 선별 유방 초음파 검사까지 부가적으로 시행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치밀 유방 여성에 대한 암 검진을 위해 다양한 검사가 도입되면서, 환자들은 선택의 폭이 넓어졌고, 그로 인한 암 진단 성능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과잉진료의 위해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어 DBT와 초음파 검사 중 하나만 선택해도 될지, 선택한다면 어떤 검사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할지 등 임상의들은 많은 의문을 가지고 있는 상태이다. 이 종설에서는 치밀 유방을 위한 부가적인 검사로 시행되는 DBT와 초음파의 진단 성적의 비교와 병용하여 사용할 경우의 이득 등에 대한 연구를 소개하고, 임상 적용 방향에 대해 고찰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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