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선별 유방촬영술에서 발견되는 석회화 병변의 판정에 있어서 판독자간의 일치도를 알아보고, 표준촬영과 확대촬영에서의 일치도 변화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본원에서 2005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선별 유방촬영술에서 발견된 석회화 병변에 대해 확대촬영을 시행한 환자들 중, 조직검사나 수술로 병리학적 진단이 되었거나 2년 이상 추적한 결과가 있는 환자 135명의 유방촬영술 소견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환자들의 석회화 병변에 대한 유방 표준촬영과 확대촬영 영상을 무작위로 섞어놓은 것을 두 명의 유방 영상 전문의가 환자의 임상정보를 모르는 상태에서 따로따로 판독하여, BI-RADS 카테고리에 따라 2에서부터 5까지 중 하나로 판정하였다. 두 판독자 간의 판정 일치도를 표준촬영과 확대촬영에서 각각 구하였고, 악성 석회화 병변으로 진단된 경우와 양성 석회화 병변으로 진단된 경우에서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았다. 통계적 분석은 Kappa 계수와 McNemar 테스트를 이용하였다.
결과: 총 135명의 136개 석회화 병변들 중 수술이나 조직검사를 통해 악성 석회화 병변으로 진단된 것이 36개, 비정형 관상피증식증이 6개였으며, 조직검사로 확인되었거나 2년 이상 변화 없는 다른 양성 석회화 병변이 94개였다. 검진 유방촬영술로 얻어진 표준 유방촬영에서 석회화 병변에 대한 두 판독자 간의 판정 일치도는 0.505였고, 악성과 양성 석회화 병변에서 각각 0.515, 0.462였다. 확대 촬영에서 일치도는 전체 0.600, 악성과 양성 석회화 병변에서 각각 0.600, 0.566으로 조금씩 더 향상되었다.
결론: 선별 유방촬영술에서 발견되는 석회화 병변은 표준촬영만 보고 판단하는 것 보다 확대촬영을 시행한 후에 판단하는 것이 판독자 간의 판정 일치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Key Words: Screening mammography; Calcifications; Agre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