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유방 병변의 초음파 유도하 경피적 생검 시 시술자가 관찰한 통증과 환자가 느끼는 통증 정도의 차이를 알아보고, 환자가 느끼는 통증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를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9년 3월부터 2009년 8월까지 674명의 환자와 13명의 시술자를 대상으로 총 697회의 시술 후 환자 본인이 주관적으로 느낀 통증의 정도 (느끼는 통증)와 시술자가 환자의 반응을 관찰하여 평가한 통증(관찰된 통증)의 정도를 시각 통증 척도 (VAS : Visual Analogue Scale, 0-10)를 이용하여 전향적으로 조사하고 이들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또한 각 사례의 시술 시간, 마취제의 양, 사용한 바늘의 종류 및 생검한 병변의 크기와 병리 소견, 환자의 나이를 재고 하여 이들이 통증에 주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결과: 모든 종류의 시술을 대상으로 측정된 느끼는 통증과 관찰된 통증 정도는 각각 3.15±2.01와 3.80±1.64(평균±표준편차)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관찰된 통증이 느끼는 통증에 비해 높은 수치를 보였다 (p < 0.01). 시술 종류에 따른 환자가 느끼는 통증 정도의 차이는 없었다 (p=0.11). 악성 병변에 대한 검사 시 환자는 더 큰 통증을 느꼈으며 (양성 2.93±1.91 vs 악성 3.79±2.19, p < 0.01), 사용한 마취제 양, 시술시간, 병변의 크기 및 환자의 나이에 따른 환자가 느끼는 통증 정도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유방 병변에 대한 초음파 유도한 경피적 생검 시 환자는 보통 정도의 통증(moderate pain, mean pain score 3.15/10)을 느낀다. 시술자가 추측하는 것보다 실제로 환자가 느끼는 통증의 정도가 경미하기는 하나 조직 검사한 병변이 악성인 경우 더 큰 통증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Key Words: Breast; Pain; US; Biop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