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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유방암조기발견
[건강] 유방암진단 칼대지 않고 한다 (2001.07.04) By 관리자 / 2004-10-30 PM 12:57 / 조회 : 2393회
유방에 칼을 대지 않고 간편하게 암이 있는 지를 진단하는 ‘맘모톰 유방조직 검사’의 검사 정확도가 100%에 가깝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 강서미즈메디병원 방사선과 김미혜 과장은 “작년 7월부터 올 5월까지 유방암이 의심되는 여성 337명에게 맘모톰 조직 검사를 한 결과 전체의 20%인 68명이 암으로 진단받고, 나머지 80%는 암이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김 과장은 “진단에 따라 수술받은 환자를 분석한 결과 맘모톰 조직검사의 암 진단 정확도는 99%, 암 예측도는 100%였다”고 말했다. 김 과장은 이같은 내용을 최근 열린 제3차 아시아유방암학회에서 발표했다.
암 진단 정확도란 맘모톰이 실제 암의 몇 %를 진단해냈는지를 말하며, 암 예측도는 암으로 진단됐을 때 그 결과를 얼마나 믿을 수 있는가를 나타낸다. 암 예측도는 진단결과와 수술결과가 얼마나 일치하는가를 보면 알 수 있다.
맘모톰이 도입되기 전에 유방암 진단에 주로 사용됐던 ‘바늘총 조직검사’에서는 검사 결과는 암이 아닌 ‘비정형 세포증식증’으로 나왔으나, 실제 수술에서 암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30~80%에 이르렀다.
맘모톰 유방조직 검사는 유방암이 의심되는 부위에 바늘을 삽입해 조직을 떼어낸 뒤 암 여부를 확진하는 방법. 컴퓨터를 이용한 세밀한 바늘 조작으로 한번에 5~8개의 큰 조직을 얻을 수 있어 진단이 정확하고 시간도 3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다. 반면, 상처가 거의 없어 수술이나 입원하지 않고도 검사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