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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유방암조기발견
[건강] 암을 이기자 / 유방암 (2001.01.03) By 관리자 / 2004-10-30 PM 12:53 / 조회 : 1974회
치료법 개발도 `수술 최소화'에 역점
유방암은 어느 암보다 치료법이 잘 개발돼 있고, 치료 결과가 좋다. 선진국형 암이므로 그동안 선진국들이 상상을 초월하는 연구비를 들여 예방·진단·치료법을 개발해왔기 때문이다. 유방암은 주 치료법인 수술 외에 항암화학요법, 항호르몬제요법과 방사선 치료를 선택해 다각도로 암을 공격, 치료 효과를 높인다.

현재 수술법은 유방의 형태를 최대한 보존하고 후유증을 줄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유방 보존이 가능하게 된 것은 첨단 방사선 치료의 발달에 힘입고 있다.

최근에는 동위원소를 이용, 가장 처음 전이되는 길목에 있는 림프절을 찾아내 그 림프절에 암세포가 없으면 겨드랑이 림프절 제거를 생략하는 방법을 시도하고 있다. 수술을 최소화하면서 예전의 광범위한 수술과 같은 수준의 치료 효과를 거둠으로써 수술로 인한 장애와 미용·정신적인 충격을 줄이려는 것이다. 단, 이는 유방암이 조기 진단돼야 가능하다.

몸에 칼을 대지 않고 자동화된 칼침과 컴퓨터, 초음파, MRI를 이용해 상처를 줄이고 정확하게 검사하는 조직 검사법도 잇달아 개발되고 있다. 우리나라 사람이 특히 좋아하는 레이저는 유방암 치료에서는 아직 개발 초기여서 실용화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

항암화학요법의 경우, 치료효과가 높은 항암제가 꾸준히 개발되고 있다. 여기에 여러 약제를 병용함으로써 부작용을 줄이고 치료 성적은 높이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 환자의 유전자를 조사해 특히 잘 듣는 항암제를 선택하거나, 해당 환자에게 문제가 되는 유전자를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유전자요법도 개발 중이다. 하지만 이런 첨단 치료법은 아직까지 많은 문제점이 해결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

상대적으로 부작용이 적은 항호르몬요법도 다양하게 개발되고 있다. 이 치료법은 암세포가 여성호르몬을 먹고 자란 경우에 쓸 수 있으며, 항호르몬제제를 장기간 투여해야 한다.

유방암은 단일 암으로는 연구가 가장 많이 이뤄지고 있으며 각국 전문가의 의견 교환이 빨라, 세계적으로 표준화된 공통적인 치료 방침이 적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