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유방검진의학회

의료소식

home > 유방검진에 대해 > 의료소식
국민건강!유방암조기발견
[우리집 건강백과] "유방암 의심하라" (2000.04.26) By 관리자 / 2004-10-30 PM 12:50 / 조회 : 3197회
생리전에 양쪽 유방이 뭉치고 몽우리가 잡히는 증상은 호르몬 변화에 의한 것으로 일반적인 증상이다. 그러나 40,50대 여성에서 유방에 새로이 딱딱한 몽우리가 만져지면 유방암부터 의심해야 한다. 50세 전후에 유방암이 가장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 유방암 =중년 여성에서 잘 생기고 출산과 수유를 하지않은 여성에서 발생 확률이 더 높다. 특히 어머니 또는 자매 등에게 유방암 병력이 있는 경우는 더욱 주의를 요한다. 유방암은 생리주기와 상관없이 딱딱한 몽우리로 만져지고 잘 움직이지 않으며 손에 잡히는 경계가 모호하다. 또한 유방암은 주변조직을 끌어당겨 유방 일부가 함몰되거나 유방 굴곡이 변형될 수 있다.

크기가 2cm 이하면서 겨드랑이 림프절 전이가 없는 유방암 1,2기는 완치율이 80~90%. 그러나 3기로 넘어가면 50% 밑으로 뚝 떨어진다. 유방암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35세 이상이면 최소 1~2년에 한번은 유방촬영술을 받아야 한다. 특히 유방은 자신이 만져 볼 수 있어 자가검진을 정기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손으로 감지할 수 있는 종양의 크기는 대략 1cm이므로 웬만한 유방암은 자가검진으로 조기에 잡아낼 수 있다.

▲ 비정상 유방 분비 =수유기가 아닌데도 양쪽 유방에서 우유같은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는 대부분은 뇌하수체종양이나 위장약, 일부 신경안정제 등의 약물복용 등으로 인해 유선자극호르몬인 프로락틴 혈중치가 올라가 생긴 경우다. 그러나 한쪽 젖꼭지에서만 피 또는 진물같은 분비물이 나올 때는 유방암부터 의심되니 정밀검사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간혹 유관확장증이나 유관염증으로 인해 같은 증상이 올수도 있다.

▲ 섬유선종 =대개 30세 이하의 젊은 여성에서 잘 생긴다. 젊은 여성이 유방이 몽우리가 잡혀오는 경우의 반이상을 차지한다. 손으로 만지면 경계가 확실한 부드러운 동그란 덩어리같은 느낌이며 잘 움직인다. 크기가 변하지 않으면 정기검진을 하면서 두고 보나, 처음 발견당시 2cm이상 크거나 계속 자라면 수술로 떼어낸다.

▲ 유방의 섬유낭성 변화 =35세 이상의 중년여성에서는 유방의 퇴화과정으로 섬유낭성 변화가 대부분 온다. 정도의 차이이므로 질병으로 간주하지 않는다. 생리기간과 관련없이 유방이 뭉치고 작을 알갱이같은 몽우리들이 양쪽 유방에서 만져진다. 유방통을 흔히 동반하므로 진통제를 처방하거나 심하면 항에스트로겐 제제를 투여한다.